아픈 마음!
어제 케냐에 있는 저와 친한 선교사님으로부터 e-mail이 왔습니다!
성탄과 새해에 힘있는 사역에 대한 격려 메일 이였고
또 나의 가슴을 아프게 하는 내용 또한 있었는데 그 내용인즉
교회와 선교단체에서 받는 사역 비로 더 이상 유지가 안 된다며
그 나마 보내준 사역비가 반쪽으로 줄어 더욱 어렵게 됐다 라며
미국 쪽에 교회나 선교단체를 좀 알아봐 달라는 부탁을 하며 사정이
허락하지
않으면 이번에 가족을 먼저 한국으로 보내고 그 선교사님도 곧
따라 귀국할
방침이라며 그 동안 어려워 던 사정의 내용을 대강 적어 보내어
왔습니다!
선교사님들이 선교 지에서 하나님의 뜻에 따라 소명을 받고 선교지로
올 땐 주님의
뜻이 있어 선교 지에 왔습니다!
선교 지에서 가족의 희생이 따르고 또 여러 풍토병에 어려움을
겪고 언어 장벽과
문화에서 오는 충격을 감당하며 현지에서 겪는 여러 가지 어려운
일들로
많은 스트레스를 안고 살아 갑니다!
또한 한국의
파송 단체에서 경쟁이라도 하듯 보여지는 사역이 아니면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고 합니다!
저번에 수단에서 사역을 마치고 귀국 길에 잠시 시간이 남아
케냐에서 몇 선교사님들을 만나서 대화를 나눈 적이 있습니다!
가족 건강문제로 고민하는 선교사님!
특히 피부병으로 가족이 어려움을 겪고 있고 또 본인 또한 말라리아와
장티푸스로 많은 시간을 고통스러웠다고 하는 선교사님!
파송단체의 교회에서 경제적인 이유로 선교사님의 생활비를 삭감한다는 notice!
자녀 학교 진로 문제를 놓고 어쩔 줄 몰라 하는 선교사님!
현지인 동 역자로부터 협박 고소를 당했다는 선교사님!
사기를 당해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하는 선교사님!
안식년이 되어서 한국을 가야 되는데 파송 교회에서 주는 부담감에
가야 될지 안 가야 될지 어쩔 줄 모르고 있는 선교사님들!
만나서 여러 종류의 이야기를 듣고 헤어졌습니다!
미국을 가기 위해 공항으로 향하면서 마음이 답답하고 많은 부담감이
있었습니다!
이 곳 선교 지에서 겪고 있는 선교사님들의 여러 가지의 어려움이
왜? 있어야 할까?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선교사들의 얼굴들을 한 분 한
분
떠올리며 주님께 기도했습니다!
저 역시 미국(집)에 와서 보니 직접 현실의 어려움을 실감하게 됐습니다!
아내가 들려주는 개인적인 어려움, 교회에서 들려 주는 헌금의 삭감!
친구들이 전해주는 경제적인
현실의 심각성!
세계적으로 경제적인 불황으로 인해 모든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때에 우리는 더욱 매달리며 이 세상 모든 주권을 가지고 있는
주님께
기도를 해야겠습니다!
한가지 분명한 것이 있습니다!
그 언제인지 모르지만 이 경제적인 문제 또한 주님의 주권 하에
조금씩 해결되고
나아질 것이라는 희망입니다!
선교 지에서 선교사님들이 하는 일들 중에 하나가 꿈나무를 심는
것입니다!
그 현지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일입니다!
이렇게 힘들 때에도 우리자신들에게 희망의 꿈나무를 심어 새해에는
더욱 주님을 위해
살아가는 우리가 됐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oasismission@yahoo.com

